황후마삭
황후 마삭
2020.09.07마삭줄은 보여지는 잎의 무늬에 따라 또는 자생지에 따라 식물명이 지어지고 처음 본 사람이 이름을 짓곤 합니다. 오늘 포스팅의 마삭줄은 황후마삭 이라고 부른답니다. 자세히 보시면 잎의 중앙이 흰색으로 나타나고 주변부가 녹색으로 보여집니다. 일명 "중투"라고 부른다는데 마삭종류 뿐 아니라 여러 난 종류나 식물에서 각종 변이 형태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마삭줄 중에서 굉장히 높이 평가를 받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알았네요~ 마삭줄은 대개 여러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키우기도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화분에서 배수만 원활하게(3초 안에 물을 배출)마사토 위주로 심어주시면 하루에 두번 세번 물을 줘도 괜찮으며 여행시에는 수반에 담아놓고 다녀와도 끄덕 없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해보지 않아서 장담은 못하..
집안 가득 새봄 소식
2020.03.24본격적으로 화분에 손을 대기 시작한것은 야생화를 담게되면서 꽃을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하나둘씩 꽃들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집안과 벼란다에만 적어도 크고 작은것 합쳐 50개정도 되더라구요. 희안한것이 밖에서 스트레스 받다가 집에 돌아와 화분도 바라보고 분갈이도 하다보면 어느새 사라지곤 합니다. 많은분들이 꽃을 키우기가 어렵다라고 하는데 가끔 바라봐주고 배고프겠다 싶으면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가끔 살펴봐 주면 잘 큽니다. 겨우내 잠자던 녀석들이 하나둘 새봄 단장을 하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그 모습을 일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꽃과 나무에 하나하나 다 사연들이 있네요... 아래의 꽃은 철쭉꽃인데.. 딸아이 초등2학년때 학교에서 꽃을 가져오라고 해서 집사람이 구입한 철쭉인데 어느새 13년이나 흘렀네요 참 세월..
황후 마삭줄
2020.02.23얼마전에 잎이 너무 맘에 들어 여기저기 알아보다 가져온 귀한 마삭줄입니다. 최근 원예종중 마삭줄이나 백화등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몇종 키우고 있습니다. 마삭줄 종류는 황금마삭, 황제마삭, 칼마삭, 창마삭, 좀마삭, 무늬칼마삭, 권엽마삭 등 어마어마 하죠~~ 요녀석은 잎이 작은 좀마삭 종류 같은데, 무엇보다 잎이 둥글고 납작하며 한편으로는 트리안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합니다. 대신 잎이 트리안보다는 좀더 두껍고 단풍이 든 모습이 특유의 마삭줄 형태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니 "황후마삭줄"이라고 하는데 업자 분들이나 애호가 분들이 이름을 생각나는데로 지어서 정확한 명이 맞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빛이 없는 상태로 사진을 담았더니 다소 어두운데 나중에 싱그러운 새잎이 나오게되면 다시한번 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