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연달 / 아흐레

글 작성자: 시월구일

분재라고 부르기엔 조금 부족한 면이 보입니다.

얼마전 점심 먹으러 식당에 갔다가 정원에 키워놓은 고풍스럽게 생긴 좀마삭줄 분재를 보고 완주군 삼례에 있는 분재농장에서 가져온 녀석들입니다.

알고보니 마삭줄 종류도 어마어마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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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죽도과의 덩굴식물인데 강한 햇살보다는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고 그럽니다

봄엔 연두빛으로 여름엔 초록빛으로 그리고 가을엔 빨간색으로 단풍드는 색깔이 멋질듯 싶습니다.

좀마삭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잎이 좀스럽게 작아서 그렇게 불려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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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 지방에 주로 자생한다고 그러기도 하는데 판매처를 잘 들여다보면

거의 일본에서 많이 수입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 인듯 보입니다.

뭐 국내산은 이정도면 가격도 어마어마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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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난 해에 외목대가 아닌 무더기로 자라는 녀석들을 4포기 정도 심었는데

그래도 목대가 있는 마삭줄을 키워보고 싶은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남아 있어 욕심을 내어 가져왔는데 정말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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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색감이 참 고운것 같습니다.

요녀석들을 가져오면서 판매 하시는 주인장이 참 아까워 하는 모습을 봤을때 잘 고른것이구나 싶어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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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부터는 같은 종류인것 같은데 잎이 위에 녀석보다 더 작고 좁습니다

검색해보면 칼마삭도 있고 오색마삭도 있고 종류가 참 많은데 그냥 좀마삭이라 부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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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쿨이 멋지게 뻗어 관상용으로도 제법 괜찮아 보이고 왠지 멋스러움을 더 잘 드러나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목대도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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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으로 분재를 키우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죽이지 않고 키우는것 보면

그래도 화분이나 꽃 키우는데 소질이 없지는 않은가 봅니다.

다만 화분이나 꽃을 키우는 장소가 너무 협소해 그게 불만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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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주말근무 나서기전 오랫만에 밝게 벗겨진 하늘과 햇살 아래 비추는 푸르름이 너무 좋아

급하게 담아봤는데

이 초록으로 인해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얻은듯 싶습니다.

감사할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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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무로 인해 스트레스와 싸우는 일상이지만

잠시나마 이런 식물들로 인해 새로운 기운을 얻음과 동시에 다시 힘을 낼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은데

집중도 좋지만 다른 무언가에 눈을 돌리게 되니 또다른 돌파구가 생기는듯 싶어 자주자주 주변을 둘러봐야 겠습니다.

 

싱그럽고 화창한 봄날의 멋진 주말입니다.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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