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연달 / 아흐레

글 작성자: 시월구일


 

사실 만주바람꽃 자생지를 전해 들으며 그곳에 가면 흰 얼레지꽃이 있다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 목적이 만주바람꽃만 보겠다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에 가득찼기 때문에 다른 개체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자기 자신만의 것으로 하기위해 사진을 찍고 곧바로 꽃을 꺽어버린다는 얘기 또한 듣게되 별다른 욕심은 없었습니다.

 

우연찮게도 바람꽃을 열심히 찍는 도중 멀리보니 흰 얼레지꽃이 희미하게 보이더군요.

조금 과장해서 몇백년 묵은 산삼을 발견한 것처럼 가슴도 뛰고 반가운 마음을 억누르기가 어려웠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분홍 얼레지는 제가 살고있는 곳에서 사방팔방으로 조금만 이동해도 쉽게 볼수 있었지만

흰색은 난생 처음인지라 상당히 기뻤었고 반가운 마음은 더 컸습니다.

 

생김새도 당당하고 백색의 자태가 너무나도 고왔는데 한마디로 "군계일학"이구나 싶었습니다.

한송이도 아니고 총 네송이나 발견했는데 이날 야생화 출사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그리고 만주바람꽃 사진을 앞 포스팅에 몇장 올렸는데 정리해서 나머지 꽃들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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